과제명: 2016 녹색자금 숲체험교육사업 - 가까운 세대와 계층이 함께하는 백두대간 동행
기간: 2016.03.-2016.11.
지원기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 세대 간 단절 및 소통의 부재로 인한 청소년의 정서적, 사회적 지지망 약화가 스트레스 가중 및 자아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
- 청소년의 부모님과의 평균 대화시간은 약 40분으로 부모와 자녀의 세대 간 대화 단절은 심각한 수준임(여성가족부, 청소년종합실태조사, 2011)
- 고민을 스스로 해결한다는 청소년의 응답률은 약 22%에 달하며, 부모 및 선생님께 상담하는 비율은 25%로 나타남. 이는 청소년의 약 75%가 멘토를 통한 적절한 상담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통계청, 사회조사 보도자료 통계표, 2012)
- 소통의 부재로 인한 정서적, 사회적 지지망의 약화는 청소년에게 스트레스를 가중하며, 불안, 우울 등의 증상을 유발하기 쉬우며, 소통의 부재에 따른 사회학습 기회 결여 및 사회자본 미형성으로 인한 자아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하게 됨
◯ 산림교육을 통한 세대간・계층간 소통의 기회 마련이 필요함
- 산림은 인간의 심리적․정신적․육체적 건강에 많은 영향을 주며, 이러한 산림의 기능을 이용하여 많은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개발․운영되고 있음. 이에 따라 현대 도시민들에게 산림이 가지는 가치와 중요성은 점차 강조되고 있으며, 특히 자연을 접할 기회가 없는 도시에 사는 청소년기 아이들에게는 체험 형식의 산림교육을 통해 숲이 가지는 긍정적 기능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 하지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산림교육은 일반적으로 1주일 내외의 단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됨에 따라, 일방적 교육 형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경향이 강하고, 참여 희망 청소년의 수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관련한 프로그램 및 참가 가능인원의 수는 많지 않음. 또한 형식적 환경교육이 진행됨에 따라 산림교육 또한 청소년에게 학습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음
- 이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단기 산림교육 방식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청소년기 아이들에게 숲의 가치와 기능을 보다 효율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함
◯ 본 사업은 청소년 치유 공간으로서 백두대간을 활용하고, 백두대간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있는 ‘백두야’와 현재까지 학부모 및 청소년을 단위로 진행되어온 이우학교의 백두대간 종주탐사프로그램을 결합시켜 교육 대상 범위를 보다 넓히고, 종주에서 그치지 않는 교육과 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자 함
- 한반도의 핵심 산줄기로서 백두대간은 민족의 문화와 역사를 반영하고 유지되어왔으며, 생태계의 보고이자 환경교육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 이에 본 프로젝트는 세대간, 계층간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백두대간을 활용하고자 하며, 백두대간이 가진 산림으로서의 가치와 기능들을 탐색하며 청소년들의 정신적 치유효과를 이끌어내고자 함
- 성남시에 있는 이우학교는 2005년을 시작으로 학생 및 학부모 90명이 참여하는 백두대간 종주탐사 프로그램을 진행해옴. 2013년 현재까지 9기 탐사대를 이어오고 있으며, 약 600여명의 교육생이 배출되었음. 약 1년 이상 꾸준한 백두대간 종주를 통해 산림을 바라보는 청소년들의 시선이나 정서들이 변화하는 것을 확인하면서 꾸준하게 진행되어 오고 있음
- 생명의 숲 ‘백두야’는 백두대간 훼손지역 복원 현황 및 숲길 훼손 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함. 백두대간 보전을 위한 올바른 숲 탐방 문화의 정착 및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생명의 숲 백두대간 보전 네트워크”를 결성하여 지역별 시민 모니터링단 ‘백두야’를 통해 백두대간의 보전 활동을 전개하고 있음
- ‘백두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산행을 통해 청소년들은 산림에 대한 전문지식을 배우고, 백두대간 훼손지역을 실제로 체험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음. 이우학교 백두대간 종주탐사대는 기존의 장기적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백두대간 산행 정보 공유와 실질적인 산행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역할 및 장기적인 산행 코스에서 생길수 있는 위험요소와 변수 통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함
◯ 강의 (생각나눔콘서트)
- 체험에 앞서 백두대간의 생태와 가치를 함께 이해하고 생각을 나누며 소통과 동행의 의미를 탐색
-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강연을 통해 백두대간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주제의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짐
◯ 체험 (백두대간동행프로젝트)
- 실제로 백두대간을 종주하면서 청소년 세대가 겪고 있는 다양한 갈등과 고민들을 가까운 세대 간의 동행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배려를 배움
- 전문가와 함께하는 백두대간 산행을 통해 백두대간의 자연을 직접 접하고 모니터링하며 생태적 감수성 향상 도모
◯ 마무리 (백두대간희망콘서트)
-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체험 영상자료 등을 통해 함께한 시간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짐
- 백두대간 동행에 참여하면서 각 세대와 계층이 느꼈던 감정을 체험 수기로 작성하면서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 공유함
- 종산식을 통해 그 동안 함께한 백두대간 종주의 마무리 시간을 가짐

◯ 성남지역 소외계층청소년(성심원, 성남청소년센터), 이우학교 청소년 및 학부모, 성남지역 청소년 및 일반성인, 건국대학교 대학생을 대상으로 소외계층 237명, 청소년 601명, 일반인(대학생포함) 543명 총 1,367명을 대상으로 백두대간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산림의 중요성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방식으로 진행하여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숲체험교육을 제공함
-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대상으로 숲체험교육을 실시하여 여러 세대가 함께하는 장기적 숲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였음. 특히 소외계층청소년에게 다양한 세대와 함께 어울리는 기회를 제공하여 가까운 세대간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지지망 형성과 사회성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숲에서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느끼도록 하였음

◯ 숲체험활동을 통한 다양한 세대 간의 소통의 기회 마련
◯ 청소년(소외계층 청소년 포함)과 성인들 모두 산행을 통한 환경 인식이 높게 나타났음. 특히 교육을 통해서 숲은 보호해야할 대상이며, 숲에서 살고 있는 모든 생물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 깨닫게 된 것으로 나타남
◯ 일반성인의 경우, 함께하는 산행에서 즐거움을 느끼며, 백두대간 산행을 통해 숲이 주는 기능과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숲을 보호해야한다고 응답했음. 특히, 백두대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산행을 통해 일상생활에 새로운 열의와 에너지가 생기고, 마음의 안정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참여 연구진:
김재현(건국대학교 녹지환경계획과 교수)
김주미, 유미연, 조영주, 나수정, 민지애(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김동섭, 이석재, 이수원, 이지열, 이수용, 최태원, 황종각(생명의숲 백두대간 모니터링단)
관련 문의: 건국대학교 산림사회학연구실 02-450-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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